
우선 ABU 카디날의 장점 중 한가지, 10원(신형)짜리 동전 한개로 분해할 수 있다는 점!
카디날33은 대부분 스풀에 라인이 뒤로 쏠려 감긴다. 이를 수평으로 만드는 튜닝은 내부 부속을 직접 손을 대야하는 대분해 수정이다. 스풀에 라인이 수평으로 감기면 라인 트러블이 대폭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먼저 스풀을 떼고 사진 B에 있는 고정 고리를 뽑아 메인 샤프트를 빼낸다.
소형의 고운 줄을 이용해 사진과 같이 메인 샤프트를 간다. 길이는 0.5~0.8mm가 한계. 너무 갈면 문제가 커지므로 주의할 것. 스풀의 뒷부분이 피니온에 닿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갈면 안된다.
B에 적당한 워셔를 하나 끼운다. 나는 드랙에 들어가는 테프론 워셔를 가위로 잘라 만들었다.
너무 갈아 문제가 있다면 A부분에 얇은 워셔를 끼우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다. 미리 조심할 것.
결과적으로 메인 샤프트가 후퇴하므로 스풀도 뒤로 후퇴하는 결과가 되어 라인이 고르게 감기는 것이다.
이것으로 OK지만, 한가지 더.
메인기어와 오실레이션 크랭크와의 사이 C부분에 유격이 있어 크랭크가 흔들리고 스풀 역시 따라서 전후로 움찔거리는 상태. C에 워셔를 삽입하여 해결하였다. 오실레이션 크랭크를 기어와 간격을 두게 됨에따라 마찰음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