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날 700시리즈에는 로터브레이크(프리쿠션베일, 베일을 열었을때 회전이 뻑뻑해져서 돌아가지 않게 하는 기능)가 없으므로 인위적으로 부착시켜보기로 했다.
재료는 매직테이프, 일명 찍찍이.
양면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섬유가 보들보들한 쪽만을 사용한다. 당연히 릴에 접착할 접착제도 필요하다. 2액성 에폭시 접착제가 확실하므로 좋다.
매직 테이프를 잘라낼 때는 올이 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착제가 완전히 굳으면 매직테이프 섬유표면에 그리스를 조금 발라준다.
릴에 따라서 이 매직테이프로 만드는 로터 브레이크의 두께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베일을 열때 로터에서 튀어 나오는 핀과 접촉하게 되는 간격에 릴 마다 개체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로터 아래의 워셔를 한개 빼버린 700U는 간격이 좁아져 있는 만큼 메직테이프에 의한 로러브레이크가 확실하게 기능했지만, 702의 경우는 간격이 넓어서 메직테이프의 두께만으로는 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접착시에 에폭시를 두둑히 발라서야 어느 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700U와 702 각각 로터브레이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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