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08

ALCEDO MICRON


이태리의 명기, "ALCEDO MICRON" eBay에서 낙찰받은게 어제 드디어 도착했다.

알세이도? 알셰도? 알케도 ? 이태리말을 잘 몰라서 발음이 어떤것이 옳은지 모르겠다. 크기는 과연 미크론, 카디날33보다도 작다.
1950년대에 등장한 이 ALCEDO는 60~70년대에 꽤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사람은 낚시춘추 2006년도 2월호 '올드테클 스토리'에 상세한 리포트를 게재한 일이 있으니 참고하길.
내가 처음 이 릴은 안것은 80년대 어느날 쯤이다. 우리나라에도 당시 누군가 루어낚시 대선배 중 한분이 사용했을 것이지만, 이 릴의 가치는 이미 잊혀진지 오랠것 같아 아쉽다.
ALCEDO는 물총새를 이르는 말, 릴에 붙어있는 마크의 물총새처럼 계류의 물총새 같은 존재로 다가오는 릴이다.

릴의 넘버가 PATENT MATR. 3P498, 이 릴은 형태적으로 보아 50년대에 출시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현재 확인중.
하지만 모든 기능은 살아있다. 기어도 로터도 베일도 라인롤러도 별로 사용하지 않았는지 그대로 있다. 내부의 굳어버린 그리스를 다 제거하고 시마노의 고성능 그리스로 교환, 여기저기 불순물을 다 없애자 회전이 아주 부드러워졌다.

커다란 핸들이 인상적이다. 하나하나 분석해서 앞으로 몇번 더 써보기로 한다.

1/31/2008

OKINAWA의 추억

매년 찾아가는 오키나와에서의 추억의 한토막.
YOSEMIYA3호선 마에다선장과 함께 투샷, 아니 GT도 있으니까 쓰리샷이던가?

Giant Trevally #3

호주 그레이트 바리어 리프의 GT

Giant Trevally #2

Moldive 북부의 GT

Blue Fin Trevally

Moldive북부 어딘가에서 낚은 블루핀트레발리, 이 보다 더 큰 불루핀은 낚은 적이 없어서.....

이게 더 클라나? 이건 팔라우에서 낚은 것이다.

1/30/2008

Cardinal33 튜닝#2

우선 ABU 카디날의 장점 중 한가지, 10원(신형)짜리 동전 한개로 분해할 수 있다는 점!

카디날33은 대부분 스풀에 라인이 뒤로 쏠려 감긴다. 이를 수평으로 만드는 튜닝은 내부 부속을 직접 손을 대야하는 대분해 수정이다. 스풀에 라인이 수평으로 감기면 라인 트러블이 대폭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먼저 스풀을 떼고 사진 B에 있는 고정 고리를 뽑아 메인 샤프트를 빼낸다.
소형의 고운 줄을 이용해 사진과 같이 메인 샤프트를 간다. 길이는 0.5~0.8mm가 한계. 너무 갈면 문제가 커지므로 주의할 것. 스풀의 뒷부분이 피니온에 닿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갈면 안된다.
B에 적당한 워셔를 하나 끼운다. 나는 드랙에 들어가는 테프론 워셔를 가위로 잘라 만들었다.
너무 갈아 문제가 있다면 A부분에 얇은 워셔를 끼우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다. 미리 조심할 것.
결과적으로 메인 샤프트가 후퇴하므로 스풀도 뒤로 후퇴하는 결과가 되어 라인이 고르게 감기는 것이다.
이것으로 OK지만, 한가지 더.
메인기어와 오실레이션 크랭크와의 사이 C부분에 유격이 있어 크랭크가 흔들리고 스풀 역시 따라서 전후로 움찔거리는 상태. C에 워셔를 삽입하여 해결하였다. 오실레이션 크랭크를 기어와 간격을 두게 됨에따라 마찰음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Cardinal33 튜닝#1



<라인롤러 각도 조정>


안쪽으로 기울어진 라인롤러의 각도를 수평으로 맞춰준다. 빨강 동그라미 속에 보이는 접촉부분에 페이스트 에폭시를 덧붙인다.



라인롤러가 수평이되면 줄 꼬임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